[리뷰/구직] 네이버 2020 하반기 신입 공채 합격!!
업데이트:
합격 스샷
개꿀ㄹ~~~
채용 과정
(오픈클래스) - 코테 - 1차 화상 면접(기술, 직무) 및 온라인 인성검사 - 2차 화상 면접(종합)
오픈클래스는 굳이 하지 않더라도 공채과정에 참여가 가능했던 것으로 안다. 채용박람회 비슷한 것으로, 채용과정의 일부라기 보다는 그냥 안내같은 느낌? 6주간 진행했다. 원래는 본사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진행한다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
코테는 다른회사 대비 쉬운편으로, 대략 중하~중상 정도의 난이도인 것 같다. 코테를 쳐봤던 유명한 기업들과 비교해보면 카카오 » 버즈빌,삼성 > 라인 > 네이버 ~= 당근마켓(프로그래머스 연계) 정도..?
그렇다고 해서 마냥 쉽냐고 하면 그건 아니고 꾸준한 PS 경험이 없다면 충분히 어려울 수 있다.
지금은 코테를 본지 오래돼 기억이 희미하지만, 알고리즘은 그래프알고리즘 같이 그렇게 깊이까지 파고들 필요는 없고 시뮬레이션과 구현 위주로 나왔던 것 같다. 그 외 더 공부하자면 백트래킹, BFS, DFS, DP 정도까지만 응용할 수 있다면 충분한 것 같다.
이후 1차면접과 인성면접을 진행하는 데, 동시에 하는 건 아니고 따로 진행한다. 인성검사의 결과는 따로 알려주지 않고, 전 과정에 걸쳐 참고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1, 2차 면접에서 디테일하게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는 보안 서약상 언급할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오픈클래스에서 설명했던 대로 정말 기초 CS지식에 기반해서 나온다.
다른 회사들 면접볼 때. 심지어 작년에 네이버 백엔드 인턴 면접 볼 때는 프레임워크나 기술, 언어이해도까지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나 이번 네이버면접은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이라는 느낌이었다.
대신, 그만큼 CS지식에 관해 굉장히 빡세게 질문이 들어온다
팁
합격자로서 할 수 있는 말은 공채 때 열린 체크포인트와 오픈클래스에 모든 답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링크가 언제까지 열려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2020 하반기 신입공채 네이버 체크포인트 접속이 가능하다면 꼭 체크해보는 것이 말 그대로 체크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신입공채이니 만큼 현재 기술 수준보다는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성장의지를 갖고있는지 아닌지를 중점으로 봤다는 느낌이었다.
특정 직무 기술에 관련된 질문도 없지는 않을테니(특히 2차면접은 면바면이라고 하니), 어느정도는 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신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대비를 해서 필살기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다. 특히, 네이버 D2에 모바일 개발과 백엔드 관련해서는 정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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